광주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태)와 대구보건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 ‘2025 메디뷰티산업전(Medi Beauty Expo 2025)’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보건대학교가 주관하고 대구보건대학교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광주보건대·대구보건대·대전보건대)이 공동으로 참여해, 보건·뷰티·헬스 산업의 융합과 미래형 인재 양성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 광주보건대학교, 체형 분석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보건대학교는 이번 전시에서 체형 분석 장비를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체형 분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자세·균형·체형 상태를 분석받고, 근육 불균형 교정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광주보건대학교의 보행분석과 균형능력 측정 및 평가 그리고 시각 반응시간 검사 및 훈련 장비를 이용하여 진행하며 현장형 실습 교육의 대표 사례를 보여주었다.
특히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분석 결과를 즉시 제공해, 헬스테크 기반의 개인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업과 교육의 경계를 허무는 산학협력 부스 운영

광주보건대학교는 이번 전시에서 산업체·기관·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형 분석 프로그램,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 산학협력 중점실무교육 프로그램 개발등이 결합된 전시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역량을 직접 보여주었다.

특히, 현장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의료기기 기업, 뷰티 관련 산업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메디뷰티산업전 현장을 교육–산업–지역이 연결되는 협력 허브 공간으로 확장시켰다.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지역을 잇는 공동 홍보관

이번 전시의 또 하나의 핵심은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공동 홍보관이었다.
연합대학은 광주보건대학교를 중심으로, 대구보건대학교와 대전보건대학교가 연합해 보건의료 교육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각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융합 교육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세 대학의 공유 전공(헬스케어·헬스테크·늘돌봄 스쿨),공동 연구 및 실습 프로그램, 지역 산업체 협력 성과등의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