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태) 학생상담센터에서는 07월 03일(목) 두란노관 창의융합센터에서 교직원 상담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학생 상담 역량을 제고하고, 소진 예방을 위한 심리적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1부와 2부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조영석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사업 안내’와 ‘마약 및 약물 관련 상담 역량 교육’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약물 문제에 대한 이해와 상담기법을 전달하였다.

이어진 3부에서는 행복나눔원예치료복지협회 김도연 강사가 ‘원예심리힐링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날 교육은 이론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겸비한 다채로운 구성으로 교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상담 대상자에 대한 공감 능력과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원예 힐링 테라피 시간에는 꽃을 활용한 감성적 접근으로 심리적 만족감과 휴식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광주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내 마음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위험군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개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음건강관리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직원 대상의 전문적인 상담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학생 중심의 상담 지원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중도 탈락 예방이라는 교육적 목표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