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개설한 이래 올해 광주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글로컬 산학 맞춤 보건인력 양성의 비젼을 제시하면서 호남지방 최초로 50주년을 맞이하였다. 

질병의 원인을 첨단과학으로 분석하는 시대 선도학과로서 지난 50년 동안 전국 임상병리학과를 대표하면서 많은 임상병리사를 배출하였으며, 국내외 생명과학 및 보건의료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며 대한민국의 보건분야를 선도해 왔다. 앞으로의 50년은 글로컬과 로컬의 가치를 결합한 글로컬 산학맞춤형 보건인력을 배출하며, 생명과학시대를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비젼을 토대로 다시 태어나는 광주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를 만들고자 행사를 진행하였다.

광주보건대학교 김경태 총장님, 오군석 부총장님, ㈜ 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 박창수 원장님, 신명근 진단검사의학회 회장, 박흥균 대광헬스케어 대표 및 동문회장, 윤근돌 (현) 한국임상병리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및 대전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 김진기 (현) 진경의료재단 명예회장, 이기헌 (전) 전남대학교 병원 병리과 실장, 천재우 (전) 조선대학교 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실장, 정성두 (전) 9, 10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광주시회 회장, 박상묵 (전) 한국임상병리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및 청주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 김형락 (전) 10,11,12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전남도회 회장, 기원진 (전) 11, 12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광주시회 회장 및 광주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주임 임상병리사, 서정훈 (현)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광주시회 회장 및 전남대학교 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팀장, 곽인천 (현) 고금요양원 원장님, 김석홍, 주경웅 은사님을 포함한 내빈과 200여명의 동문, 재학생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경태 광주보건대학교 총장님께서는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말씀하신 “거산을 옮기려면 한 삽의 흙을 파내는 데서부터 시작하여야 한다”라는 가르침처럼, 우리 임상병리학과의 새로운 50년도 오늘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운 50년의 역사를 이어받아, 더욱 찬란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라는 귀한 말씀을 해주셨다. 또한, 김진기 (현) 진경의료재단 명예회장을 포함 10여분의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수여하였고, 김석홍, 주경웅 은사님께 공로상을 수여하였다. 이외, 광주보건대학교 동문회에서 임상병리학과에 재학생들에게 대학 생활하면서 수업과 실습에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 천만원, 대광헬스케어와 영재과학에서 장비기증식을 행사를 진행하였다. 

50주년을 맞이한 광주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앞으로 글로컬 선도학과로서 산학맞춤형 보건인력을 배출하며, 생명과학시대를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도약하는 광주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를 만들어 재학생들에게 임상병리사로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